페르소나3 PSP 플레이 번외편 ~나의 2회차를 즐기는 법~
"정말이지 저 녀석들, 방해만 해대긴..."

막간 극장 ~선배와 나와 타르타로스~

그것은 9월 중의 어느 날이었다.
타르타로스 제 3에리어에서 부원들에게 탐색을 지시한 나는, 모두가 아이템과 돈을 주워오길 기다리며 농땡이를 부리고 있었다.
이윽고 부원들이 모든 아이템을 회수했다고 판단한 나는, 다음 층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돌아온 아라가키 선배는 언제나와 같은 뚱-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거 받아라."
> 현금 24만엔 을 얻었다!

나는 PSP를 든 채 얼어붙었다.
24만엔이라는 거금은, 제 3에리어에는 명백히 있을 수 없는 액수였기 때문이다.
이미지적으로는, 마치 빳빳한 만엔 지폐가 담긴 흰 봉투를 건네 받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일찌기, 야마기시 후우카는 라운지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아라가키 선배는 상냥하고 듬직한 큰 오빠 같은 느낌이야"라고.
나는 그때서야 그 말의 의미를 깨달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생활력이 넘치는 큰 오빠, 아니, 가장이네요, 선배.

그러나... 대체 선배는 어디에서 뭘 해서 이 돈을 구한 걸까?
밖에 나가서 편의점이라도 털어왔단 말인가?
수수께끼는 깊어질 뿐이다.

이후로는 아라가키 선배의 팬으로서 2회차를 즐겼던 기록을 소개합니다.

Prominence | 09/11/20 23:53 | 게임 | 트랙백 | 답글



페르소나3 PSP 플레이 번외편 ~사나다 선배 공략기~
"게다가... 네가, 단 걸 좋아하는 것 같길래..."
이때만 해도 그는 그저 순진한 호청년으로 보였다.

개요
무려 랭크 4부터(...) 호감도와는 별로 관련 없는 선택지조차 신경을 써야만 사귈 수 있는 그 남자, 사나다 아키히코.
그런 그의 특성 덕에, 나는 1회차에서는 그의 공략에 실패했다.
뿐만 아니라 그를 "밝고 건강한 여후배가 아닌 가련한 여후배에게 눈이 가버리는, 여자에 대한 환상이 너무 비대해진 한심한 녀석"이라고 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를 9랭크까지 공략한 후 생각해보면, 그는 그렇게까지 한심한 녀석은 아니었다.
단순히 바보였을 뿐이다.

...그때의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Prominence | 09/11/17 01:38 | 게임 | 트랙백 | 답글



[SS/P3P] 9월 30일, 아라가키 신지로
아라가키 선배의 SS 첫 번째.
첫 SS 소재로서는 이것 밖에 없다! 는 느낌이 들길래...



Prominence | 09/11/16 00:14 | 게임 | 트랙백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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