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갈매기 울 적에 EP3 (네타 있음)
- 드디어 첫 승자 등장. 그러나, 괭이갈매기 울 무렵에 살아남은 사람은 단 한명
사실, 에바는 진정한 승자는 아닙니다. 황금을 얻은(혹은 얻었다고 주장하는) 킨조가 그랬던 것처럼 그녀의 말년도 불행했고, 그토록 소중히 여겼던 히데요시도 조지도 잃고 말았으니까요. 배틀러가 수수께끼를 풀고, 살인을 멈출 때까지 아마 진정한 승자는 나오지 않지 않을까...
에바는 일부의 소행(최소한 배틀러 살인)의 범인일지도 모르지만, 에바만의 범행은 아닐 겁니다.(마지막에 나온 문제에서도, 에바의 행동은 난조 살인에 아무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그러나 난조는 지근거리에서 살해당했다, 고 하고 있고). 히데요시는 루돌프와 키리에와의 격전 중 사망했을 지도 모르지만, 에바가 조지를 죽였을 리는 없다... 고 믿고 있습니다.
- 이번에 주어진 힌트 중 "이 섬에는, 19명 이상은 없다"는 말이 걸립니다.
"18명 밖에 없다"가 아니라 "19명 이상은 없다". 그리고 몇 문제에서 나온 것처럼 등장 인물 전원의 이름을 명기하지 않고, 단지 "19명 이상은 없다"라고 표기한 것.
전부터 걸렸지만, 킨조는 최소한 EP1과 EP3에 한해, 배틀러가 오기 전 죽었을 지도 모릅니다. 배틀러는 이 날 킨조를 한번도 보지 못했고, 소사체는 신원을 숨기는 것 외에도, 부패 정도를 숨기는 데에도 도움이 될 테니까요.
그럼 황금의 독수리의 고용인 한 명 정도는 숨길 수 있지 않았을까...
- 최초의 문제편이라고 제작자가 말했던 것처럼, 마지막에 새로운 베아트리체가 낸 문제의 난이도가 높습니다. 모든 살인이 어떻게 이뤄졌나를 증명하는 것도 아니고, 단 한 범행이 어떻게 이뤄졌나를 증명하는 것도 이렇게 힘들어서야...
- 괭이갈매기는 쓰르라미와 달리 시나리오 내용만으로 좌절시키는 게 아니라, 게임을 관망하는 게이머의 뒤통수도 후려갈기는군요. 시나리오 자체로도 EP2는 EP1의 답습 버전이란 느낌이 있었는데 EP3은 전개가 훽 돌아서... 역시 같은 소재로 계속 반복하는 이야기라면 이런 맛이 있어야죠.
- "와르기리아! 사건 현장 재구축!"
...라고 배틀러가 외치는 순간, 뭔가 게임의 장르가 바뀐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 베른카스텔, 무서운 아이...! 과연 히나미자와의 대재앙을 이겨냈던 여자. 찢겨 죽어도 마녀를 부정하는 배틀러라는 플레이어에 이어서 서포트 역으로 우시로미야 엔제를 데려와서 그 타이밍에 돌입시킬 줄은...! 엔제의 등장은 EP3과 너무 잘 맞물려서 놀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EP3 자체가 엔제의 등장(과 베아트리체의 세번째 공격 방법)을 위해 준비된 것 같기도 합니다.
-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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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 첩은... 그..."
"아무 것도 말할 필요 없어. 황금의 마녀의 이름은
결코 싸구려가 아니라는 걸, 널 대신해 가르쳐주지!" |
이 화면을 볼 때 당시는 너희들 아예 사궈라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보면... 풋.